한국감정원 시민참여단 발족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감정원이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부동산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본사에서 '한국감정원 시민참여단'을 발족했다.
시민참여단은 부동산 전문직 종사자, 학계 전문가, 주택관리인, 소상공인, 대학생을 비롯해 부동산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상시 회의를 개최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이날 첫 회의에서 부동산시장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감정원의 열린혁신 계획 수립과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정보지식사회의 부동산시장은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 보다는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며 "앞으로 시민참여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