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장애인고용공단, 비정규직 근로자 173명 정규직 전환

기사입력 : 2018년01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1월01일 12:00

직무등급에 기반한 임금체계 적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 173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금은 직무등급에 기반한 임금체계를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은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성공패키지상담원, 훈련센터상담원 등 기간제 근로자 11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오늘자로 임용했다. 

또한 공단은 간접 고용된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자율적인 협의를 추진해 96명을 전환키로 결정한 후, 정년이 도래하지 않은 56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오늘자로 임용했다.

아울러 정년이 지난 고령자 37명도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해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이번에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전산직, 콜센터, 여성사감 용역근로자 35명은 내년에 추가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선도적으로 정부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질 높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인사관리체계를 수립, 조직융화 및 사기진작을 통해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