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 중국인 선원 21명은 구조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동부 해안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선원 32명이 실종됐다.
<사진=블룸버그> |
7일 신화통신과 AP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교통부는 전날 저녁 8시경 양쯔강 어귀에서 동쪽으로 160해리 떨어진 곳에서 파나마 선적 유조선 1척과 홍콩 선적 화물선 1척이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 있던 선원 32명이 실종됐다. 반면 화물선에 있던 총 21명의 중국인 선원들은 구조됐다고 교통부는 전했다.
중국 해양 당국은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위해 8개 선박을 파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