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벤처업계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사진=뉴스핌> |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은 9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금년 벤처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작년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며 "벤처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감격스러운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탈무드를 인용하며 "밝은 표정과 좋은 인상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지난해 벤처업계에는 많은 좋은 일들이 있어서 웃을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벤처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업계가 웃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벤처캐피탈 규모는 2015년, 2016년 연속 2조원을 웃돌았으며 지난해 2조3000억대를 기록해 사상 최대로 성장했다.
이날 신년인사회 자리에는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비롯해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차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올해 벤쳐업계의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