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더 좁아진 대입 정시의 문..서울대 4.36·연세대 5.33·고려대 5.36 최종마감

기사입력 : 2018년01월09일 20:03

최종수정 : 2018년01월12일 14: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7개 大 평균 경쟁률 6.91대 1, 작년보다 ↑
"정시 정원 감소에 '영어 절대평가' 때문"
"

[뉴스핌=황유미 기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2018 정시원서 접수가 9일 오후 마감됐다. 서울대 최종 경쟁률은 4.36대 1, 연세대는 5.33대 1, 고려대는 5.36대 1이었다. 서울 주요 7개 대학 정시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6.91대 1로 전년도(6.21:1)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는 마감 시간인 이날 오후 6시를 기준 가군 모집정원 860명에 3750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 4.36대 1로 나타났다. 전년 경쟁률은 4.12대 1이었다. 올해 서울대 경쟁률은 2014 정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18 정시 주요 대학별 일반전형 지원 현황 (마감 기준) [종로학원하늘교육제공]

주요 모집단위별로 보면 인문계열 중 경영대학 3.38대 1, 경제학부 3.38대 1, 정치외교학부 4.8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3.37대 1, 치의학과 4.91대 1, 수의예과 5.31대 1, 에너지자원공학과 8대 1, 기계공학전공 3.2대 1, 전기정보공학부 2.48대 1, 컴퓨터공학부 3.21대 1, 화학생물공학부 5.23대 1, 수리과학부 4대 1, 생명과학부 4.6대 1 등이었다.

고려대는 나군 802명 모집정원에 4298명이 지원했다. 역시 전년도 경쟁률(4.12:1)보다 상승한 수치다.

고려대 주요 모집단위별로 경쟁률을 보면 경영대학 4.12대 1, 경제학과 5.33대 1, 의과대학 3.84대 1, 화공생명공학과 6.86대 1 등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영어교육과로 6명 모집에 124명이 지원, 20.67대 1을 기록했다. 영어교육과는 마감 전 마지막 공지인 오후 2시 기준 경쟁률이 1대 1로 가장 낮았는데 '막판 소나기 지원'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위로 바뀌었다.

연세대는 나군 모집정원 1313명에 7004명이 지원, 전년도(4.83:1)보다 상승한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인문계열 경영학과 4.11대 1, 경제학부 4.01대 1 정치외교학과 4.88대 1, 국어국문학과 10대 1 등이었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28대 1, 치의예과 5.89대 1, 기계공학부 4.47대 1, 수학과 4.67대 1 등이다.

인문계열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경쟁률이 10대 1로 가장 높았다. 자연계열에서는 생화학과 10.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모집 단위 모두 마감직전 경쟁률은 각각 1.25대 1, 2.33대 1로 낮은 학과에 속했으나 막판 경쟁률이 급상승했다.

서강대는 가군 모집정원 408명에 2800명이 지원, 6.86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경영학부 6.84대 1, 경제학부 6.07대 1, 기계공학전공 6.15대 1, 전자공학전공 6.97대 1 등이다.

성균관대는 가군 435명 모집에 2792명이 지원했고 나군 466명 모집에 2360명이 지원했다. 가·나군 최종 경쟁률은 각각 6.42대 1, 5.06대 1이다.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나군 의예과 3.93대 1, 가군 글로벌경영학 9.08대 1, 가군 사회과학계열 6.36대 1, 가군 공학계열 5.65대 1, 나군 인문과학계열 3.88대 1, 나군 전자전기공학부 4.32대 1 등이다.

한양대 가군 최종경쟁률은 8.96대 1(269명 모집, 2410명 지원)이었다. 나군의 경우에는 4.7대 1(548명 모집에 2574명 지원)을 기록했다.

중앙대 최종경쟁률은 가군 5.26대 1, 나군 5.69대 1, 다군 4.33대 1을 기록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 의학부 4.53대 1, 나군 공과대학 6.75대 1, 다군 경영학과 31.18대 1, 다군 창의ICT공과대학 26.27대 1 등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주요 7개 대학 정시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정시 정원이 전년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그리고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영어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돼 국수탐 기준 상위권 분포가 지난해 대비 늘은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