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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코인네스트 상장 가상화폐 '트론' 창시자, 28세 90허우 CEO 쑨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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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가 욕심낸 베이징대학 천재
엔터에 특화된 트론 (TRX) 시총 10조원 팽창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9일 오후 5시5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코인네스트 상장 가상화폐 트론(TRX)의 창시자, 마윈과 친분 두터운 20대 제자, 포브스(Forbes) 선정 30세 이하 유망 리더’

28세 중국 청년 기업인 쑨위천(孫宇晨,90년 출생)이 쌓아온 눈부신 성과물이다. 특히 그가 개발한 가상화폐 트론(Tron,波場)은 지난 5일 135% 폭등하며 글로벌 10대 가상화폐로 등극하기도 했다. 미국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m)에 따르면,트론은 한때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왔다. 

트론(TRX)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에도 지난 11월 24일 정식 상장됐다. 최초 거래가격 2원으로 시작했던 트론은 100배 이상 오른 약 200원대에 거래되며 각광받는 유망 암호화폐로 부상 중이다.

트론은 분산형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화폐로서 지불, 적립, 신용거래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터넷 생방송 플랫폼, 온라인 게임 등 콘텐츠 유통에 활용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가상화폐이다.

<그래픽=가상화폐 순위 9일 오전 기준(코인마켓캡)>

◆온라인 마우스’, 90허우(90) 대표 창업자

트론의 창업자인 쑨위천(孫宇晨)은 베이징대 역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 같은 이력을 가진 쑨위천은 탄탄대로를 거친 흠결 없는 '모범생'으로만 비춰진다. 하지만 그는 베이징대 재학시절부터 현재까지 대담하고 솔직한 발언으로 중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빅 마우스’로 유명하다.

그는 베이징대 역사학과 재학시 서학서(西學社)라는 학생 모임을 조직하고 ‘학내 민주주의’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학생이었다. 또 중국 사이트 런런왕(人人網) 정치면에 과격사상을 가진 학생을 관리하는 베이징대의 학내제도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게재해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유명세를 바탕으로 2011년 타임워너 산하 잡지 아시아위크(Asiaweek)의 표지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학 중 다양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이었다. 베이징대 졸업 후 컬럼비아대,스탠포드대를 포함한 미국 5개 명문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다. 그는 펜실베이아 주립대학을 선택하고 졸업 후 한동안 월스트리트 및 실리콘밸리에서 잠시 근무했다.  

2014년 그는 실리콘 밸리에 소재한 가상화폐 업체 리플 랩(Ripple Labs)의 중화권 시장을 담당하는 수석 대표로 근무했다. 쑨위천은 리플 랩에 재직하는 동안 수천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리플랩에서의 경험은 쑨위천이 추후 트론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쑨위천이 개발한 트론은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트콜로 탈중앙화된 거래방식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애플 앱 스토어와 같은 ‘중앙 집중식 유통채널’ 관련 비용을 제거하는 획기적인 거래방식이다.

트론은 쑨위천이 구축한 SNS인 페이워(陪我)에도 활용되고 있다. 페이워(陪我)는 미국 영화 ‘Her’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음성 채팅 앱으로 익명의 회원간 무작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워 앱<사진 =바이두(百度)>

페이워의 기능 중 신성(新声)이 바로 익명의 회원간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한 획기적인 서비스. 그 중 인기가 많은 여성 회원은 통화 요금을 책정해 매달 6만 위안의 수입을 창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쑨위천은 페이워앱 출시 당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가진 중국 20대 신세대를 겨냥해 진정한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이 앱은 기존의 SNS가 사진과 영상 등 시각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과 달리 음성을 특화 한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페이워의 가입자 연령대는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로 중국 신세대가 주력 회원이다. 현재 페이워 앱 이용자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

그는 마윈과도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는 사이다.  마윈이 설립한 차세대 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 호반(湖畔) 대학의 1기 학생으로 선발된 것.

호반(湖畔)대학은 지난 2015년 마윈을 포함해 궈광창(郭廣昌), 스위주(史玉柱) 등 9명의 기업가 및 저명한 학자들이 함께 만든 기업가 양성 대학이다. 호반대학을 거쳐간 기업인으로는 콰이디다처(快的打車) 창립인 천웨이싱(陳偉星), 58둥청(58同城) 야오진보(姚勁波) CEO 등 기라성 같은 중국 경영자들이 있다.

한편, 쑨위천은 지난 11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을 방문해 업무협력을 논의했으며 다수의 국내 가상화폐 관계자들과 교류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쑨위천이 지난 11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를 방문했다. <사진 =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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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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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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