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가운데)이 '나쁜 정책, 무자격 교장 공모제 전면 확대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형석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나쁜 정책, 무자격 교장 공모제 전면 확대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무자격 교장 공모제 전면 확대에 대한 교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초‧중등교원 16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교원 10명 중 8명은 '무자격 교장 공모제 전면 확대'에 반대(81.1%)하고 있으며, 무자격 교장 공모제가 불공정하다(80.8%)고 인식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무자격 교장 공모제 전면 확대 철회 요청에 관한 글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