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시승기] 렉서스 ‘NX300h’...20~30대의 최고 럭셔리 SUV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급 브랜드 만족감, 정숙한 도심 주행성능
네비게이션 조작패드 불편함과 경사 도로 주행은 아쉬워

[뉴스핌=전민준 기자] 렉서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300h’는 럭셔리한 도심 주행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차다. 렉서스라는 고급 브랜드를 탄다는 만족감,  SUV답지 않은 정숙함과 도심 주행성능을 갖춰 도심용 SUV로는 이보다 더할 나위 없다.

경사진 곳을 오르거나 고속도로에서 속도감을 즐기기에는 다소 아쉬웠다. 오프로드용SUV를 사려는 소비층을 공략하기엔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는 지난 17일 준중형 SUV NX300h를 시승했다. 지난 11월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이날 주행코스는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남한산성을 거쳐 덕소까지 가는 구간이었다.

좁은 오르막 구간과 고속주행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코스다.

NX300h.<사진=전민준 기자>

본격적인 시승에 앞서 우선 외관부터 살펴봤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전 모델보다 더 공격적이고 날카로워진 디자인이다. 전면부 그릴과 램프, 범퍼 모두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날카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릴에서 후면부 리어램프까지 이어진 곡선도 눈에 띄었다. 곡선이 뚜렷하게 드러났는데 이것은 렉서스가 미래지향적이라는 것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는 디자인이었다.

내부도 넉넉했다. 아이가 둘 있는 기자는 SUV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데, 넉넉한 실내공간의 NX300h를 보고 구매 리스트에 담아두기로 했다.

NX300h는 준중형인 만큼 2열로 돼 있는데 오목한 구조의 앞좌석 시트로 뒷좌석에 넉넉한 무릎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에 카시트 2개를 채우고 가운데 한 사람 앉아 아이를 돌보기에도 충분해 보였다.

넓은 트렁크도 눈에 띄었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9.5인치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었다. 골프백을 싣고, 뒤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 자전거를 싣고 다녀도 충분했다.

디자인과 실용성에 대해 알아본 뒤 본격 시승에 들어갔다.

이전에 구형 NX300h를 시승한 경험이 있어 어떤 점이 달라졌을지 은근히 기대됐다.

앞쪽 시야는 상당히 넓었고 사이드 미러도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양쪽을 확인하는 데 매우 용이했다. 핸들도 손에 확 감기는 느낌이 들어 당장이라도 코너링 하고 싶은 욕구가 들 정도였다.

NX300h.<사진=전민준 기자>

가장 불편했던 점은 네비게이션 조작 시스템. 기어 아래쪽에 있는 터치패드를 사용해서 목적지를 설정해야 했는데, 화면 화살표가 운전자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이곳저곳 휘젓고 다녔다.

‘남한산성’이라고 입력하는 데만 무려 5분이나 걸렸다. 특히 주행 중에는 터치 기능이 제한돼 잠시 정차해 두고 목적지를 검색하는 것도 불편했다.

살며시 밀려오는 답답함을 잠시 접어두고 주행으로 풀기로 했다. 남한산성까지 이어지는 도심주행은 합격점. 시속 100km/h까지 뛰어난 가속성능과 조용한 주행,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가는 느낌은 세단을 타고 있다는 착각까지 들게 했다.

하지만 남한산성 초입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매우 버거웠다. 에코모드로는 60㎞/h이상 속도를 내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스포츠 모드로 변환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남한산성에서 내려와 덕소까지 국도. 차량이 없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구간이다.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가속 시 다소 시끄러웠지만 나아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NX300h는 4개의 심장을 갖췄다. 밑바탕이 되는 엔진은 직렬 4기통 2.5ℓ로 여기에 구동과 충전, 뒷바퀴 구동용 전기 모터 3개가 추가됐다. 총 시스템 출력 199마력, 최대토크 2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날 연비는 11.7km/ℓ를 기록, 공인연비 12.6km/ℓ에 다소 못 미쳤다.

NX300h는 수프림과 이그제큐티브 두 가지 트림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580만, 6280만원이다. 국산SUV와 비교했을 때는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렉서스라는 브랜드와 정숙성 등을 고려했을 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