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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미국 투자전문가 "비트코인 당장 팔아라"

기사입력 : 2018년01월23일 14:25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5:31

"암호화폐 규제 위험 높아…차익 현금화하라"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투자전문가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당장 (보유한 코인을) 현금으로 바꿔서 도망가라"고 조언했다. 

<사진=블룸버그>

2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사모투자회사 인베스트콥(Investcorp) 최고투자책임자(CIO)였던 새비오 텅(Savio Tung) 회장은 "규제 당국에서 비트코인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비오 텅은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을 어떻게 규제할지에 대한 범국민적 지침을 만들 것"이라며 "차익을 당장 현금화하라"고 조언했다.

중국과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거래소를 폐쇄한 데 이어 해외 거래소 사이트 접속까지 차단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순익에 24.2% 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만달러 선이 붕괴됐으나 최근 다시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기준 23일 오후 2시15분 현재 8.41% 하락한 1만707.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포천은 "암호화폐는 매우 위험한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카지노 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수 투자은행과 헤지펀드들은 고객 돈이나 회사 돈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면서 사정을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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