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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욘 화산 용암 700m 분출... 4만명 대피

기사입력 : 2018년01월23일 16:45

최종수정 : 2018년01월23일 16:46

[뉴스핌 = 민지현 기자] 필리핀의 마욘 화산이 23일(현지시각) 새벽 용암과 화산재를 대규모로 내뿜자 주민 4만명이 피난처로 대피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화산지진학 연구소에 따르면 22일 밤과 23일 새벽 필리핀 중부 알바이 주에 있는 마욘 화산에서 상공 700미터(m)까지 용암이 치솟았다. 화산재 기둥은 상공 최대 3킬로미터(km) 높이로 형성됐다.

<사진=블룸버그>

지난 22일 정오에 나타난 마욘 화산의 분화 활동은 약 일주일 전 화산이 폭발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강력한 규모다.

과열 가스와 화산 잔해가 빠른 속도로 경사면을 타고 흐르면서 지나간 경로에 있는 모든 것들이 기화됐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당국은 수 시간 내지 수일 이내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대폭발 이후, 당국은 마욘 화산의 경보 등급을 4등급에서 5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위험 지대는 분화구 반경 8km로 확장해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민지현 기자 (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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