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 부사장에 김형열 농협은행 전 부행장이 내정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김광훈 부사장의 후임으로 김 전 부행장이 내정됐다. 김 전 부행장은 내달 1일부터 업무를 볼 예정이다.
김 전 부행장은 1959년생으로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3년부터 농협은행 WM사업부 부장을 거쳐 울산영업본부장과 경남영업본부장, 리스크부문 부행장을 거쳤다.
한편 이날 부사장이 내정되면서 임원추천위원회 이후 본격화될 사장 인선에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장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외부에선 농협 출신 인사들이, 내부에선 정영채 IB부문 대표(부사장) 등이 거론된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