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공동대표'카카오, '수익화·브랜딩'으로 '퀀텀 점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여민수 광고총괄부사장·조수용 브랜드센터장 신임대표 내정
수익 모델 고도화 · 브랜드 정체성 강화 투트랙으로 성장 드라이브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M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카카오가 '수익화'와 '브랜딩'을 전략 두 축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드라이브를 건다. 최근 2년여 동안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 및 연결이라는 생태계 조성 작업에 집중했던 카카오는 새로운 공동 대표 체제를 맞아 수익 모델 고도화 및 브랜드 정체성 강화 작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카카오는 여민수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지난 2015년 8월 단독 대표로 취임,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임지훈 대표는 이후 미래전략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경영 등을 조언하기로 했다.

카카오 공동 신임 대표로 내정된 여민수(왼쪽) 부사장과 조수용(센터장) <사진=카카오>

◆ 공동 대표에 광고·브랜딩 전문가...'카카오' 브랜드로 광고 수익↑

신임 대표로 내정된 여민수 부사장과 조수용 센터장은 각각 광고와 브랜딩 전문가다. 임 대표가 닦아놓은 카카오 생태계와 개편된 사업 구조 위에서 디지털 마케팅 기반의 광고 수익 모델 고도화 및 '카카오' 브랜드 정체성 확립이라는 과제를 부여받았다.

여 부사장은 다수 기업의 광고기획 담당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을 맡아왔다. 회사측은 여 부사장이 그동안 모바일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광고는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로부터 호평받았다는 설명이다.

브랜딩 전문가인 조 센터장은 분사된 주요 서비스들을 '카카오'라는 정체성 아래 묶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미니 등의 브랜드 런칭을 주도했다. 최근 로엔엔터테인먼트 사명을 '카카오M'으로 변경해 카카오 공동체 안으로 완벽히 편입시킨 것 역시 조 센터장 작품이다.

이윤근 커뮤니케이션 파트장은 "이전까지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면, 앞으론 본격 성장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시기에 두 신임대표가 적합한 인물이라는 뜻이 모인 것"이라며 "여 신임대표는 각각의 서비스에 어떤 수익 모델을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조 신임대표는 각 자회사들이 사업 드라이브를 거는데 있어 카카오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구조 개편·신사업 발굴' 임지훈..."역할 다 했다"

임지훈 대표는 "역할을 다 했다"는 평가 속에 미래전략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사업 구조 개편을 비롯, 신사업 발굴 및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이 임 대표의 강점이자 지난 임기동안 주어진 역할이었던 만큼, 당분간 임 대표는 카카오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 이슈에 대한 경영 조언을 맡는다.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수석심사역을 지낸 바 있는 '투자전문가' 임 대표는 지난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구조 개편과 다양한 모바일 신사업 발굴·투자 유치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카카오 생태계 구축에 집중했다.

그 결과로,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독립 사업 체제로 분사해 효율적인 의사결졍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와 카카보모빌리티는 각각 2300억원,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이윤근 파트장은 "수차례 합병 후에 복잡해진 사업구조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편해 장기 성장 토대를 조성했다는게 임 대표에 대한 내부 평가"라고 말했다.

한편 두 신임대표는 "기술과 서비스로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수 많은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카카오의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