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북한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단장 현송월)의 공연이 펼쳐지게 될 강릉아트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
24일 강릉아트센터가 취재진에 공개됐다. 이날 강원도청 문화행사기획담당 김만호 사무관은 "강릉아트센터가 현재 북한예술단의 유력 공연지다. 공연날짜는 8일이고 시간은 정해진 게 없다. 공연 내용에 대한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예술단 행사 진행은 통일부와 문화체육부관광부가 관리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맡았기 때문에 (강원도청에서)설명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트센터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발레 '안나 카레리나', 오페라 '동백꽃아가씨'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