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룽투코리아는 2일 "관계회사 란투게임즈(LANTU GAMES, 대표 양성휘)와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테라 모바일' 국내 출시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라고 2일 밝혔다.
룽투코리아 관계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란투게임즈에서 개발중인 '테라 모바일' 게임에 대한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며 "이미 개발은 성숙단계이며 게임출시를 앞두고 두 회사가 본격적인 협력 작업 착수를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라 모바일'은 전세계 2500만명이 즐긴 유명 IP를 활용해, PC 게임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 제작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란투게임즈의 양성휘 대표이사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역량을 키워온 카카오게임즈는'테라 모바일'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하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게임을 즐기는 국내 유저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이사는 "란투게임즈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중인'테라 모바일'에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MMORPG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란투게임즈는 지난 2015년 룽투코리아와 라인이 합작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로 중국 및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설립됐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