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27억원 전년대비 6%↓, 신작 부재 악영향
[뉴스핌=정광연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 72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28.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9.4% 줄었다.
신작 부재에 따른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이 5.6% 줄었으며 기타 매출도 27.2% 감소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0.4% 증가해 실적 하락폭을 키웠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5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87.8% 줄었다.
선데이토즈측은 "작년 한해 국내에서 12종의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페이스북 HTML5 게임 플랫폼에 입점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신작 흥행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자료=선데이토즈> |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