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 증시, 낙폭 확대…닛케이 6% 폭락·상하이 3% 급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닛케이, 변동성 2013년 이후 최대폭 상승
항셍, 4% 초반서 중반으로 낙폭 확대

[뉴스핌= 이홍규 기자] 6일 오전 미국 증시 폭락 여파에 급락했던 아시아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가 6% 폭락하고 있고,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3% 하락세다.

오전 거래에서 5% 떨어지며 역사상 10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후 2시 28분 현재 5.8% 빠진 2만1377.30엔을 기록 중이다.

6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매도가 매도를 부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와 마찬가지로 일본 증시 급락 원인을 컴퓨터에 의한 알고리즘 거래의 기계적인 매도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닛케이지수의 변동성은 2013년 이후 최대폭으로 솟아올랐고, 거래량은 30일 평균치의 2배 이상에 달했다.

'리스크 패리티(Risk Parity)' 전략이 매도세를 증폭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리스크 패리티 전략은 주식이나 채권 등 자산군별로 리스크량을 계산하고 각 자산의 위험량을 균형·유지 하도록 운용하는 전략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의 후루카와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이것이 하락세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적으로 100조엔 규모의 잔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일면서 엔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보다 0.23% 하락한 108.04엔에 호가됐다.

중국 증시도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14% 내린 3378.01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3.79% 빠진 1만425.17포인트에 각각 거래됐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3.16% 빠진 4138.9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중국 당국의 개입 신호로 중국 상하이지수만 아시아 증시에서 유일하게 상승했지만 이날은 약세 분위기가 시장을 끌어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자산 관리 업계에 대한 규제 강화 여파로 2016년 이후 주간으로 최대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통신이 인용한 관계자는 중국증권관리감독위원회는 증권사들에 주가가 주요 레벨 밑으로 떨어지면 포지션을 정리하는 대신 담보를 추가하겠다는 약속을 투자자들로부터 받도록 촉구했다고 전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4%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4.49% 빠진 3만797.48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5.06% 내린 1만2798.22포인트에 각각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4.82% 하락한 1만418.2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를 구성하는 1000개 이상의 종목이 대부분 하락했다.

씨티그룹의 스티븐 위에팅 글로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한동안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태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하락세가 계속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원유 등 상품 가격도 위험 자산 회피 심리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같은 시각 1.14% 빠진 배럴당 6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