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18건 예약 완료,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운영한다.
홈스테이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따뜻한 문화를 전달하고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봉평 21, 용평 6, 진부 13, 대관령면 4가구 등 총 60가구가 신청을 마쳤으며, 지난 5일까지 18건이 예약된 상태이다.
군은 호스트 신청가정을 대상으로 객실, 화장실 등의 위생·청결상태를 확인하였고, 홈스테이가 생소한 호스트가 부담을 덜고 외국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대 요령과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 등 홈스테이 전문 인력을 통해 교육도 완료했다.
홈스테이코리아 <사진=홈스테이 코리어 홈페이지 캡쳐> |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홈스테이코리아에 접속·가입 후 원하는 위치와 조건, 사진을 확인하고 숙박요금을(보통 1박 80~85$) 지불하면 홈스테이코리아를 통해 호스트와의 일정 확인 후(1~2주 소요) 숙박이 확정된다.
홈스테이코리아는 예약에서 체크아웃까지 픽업, 조식, 문화행사 체험 등 게스트와 호스트 간 숙박에 수반되는 사항을 조율하여 외국인 편의를 도모한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한국의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으로 호스트가 엄선된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음식·문화·생활 등을 체험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