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검역·증상 있는자 이송 조치…감영병 발생 일일감시체계 운영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해외 감염병 유입가능성 과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참가국 14개국에 대해 입국자 검역을 실시하고 증상이 있는 자를 이송조치할 계획이다.
올림픽 현장 및 전국 보건기관의 '감염병 발생 일일감시체계'를 운영해 증상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24시간 이내 실험실 검사 등 신속한 대응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3명을 현지에 파견, 감염병 모니터링,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창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을 현지에 신속히 파견해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질병관리본부)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