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재경기 끝에 16강에 올랐다. <사진= 토트넘> |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시즌 8호 도움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2월8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FA컵 32강에서 만난 뉴포트 카운티(4부리그)를 상대로 2-0으로 승리, FA컵 16강에 올랐다.
이날 토트넘은 지난달 28일 열린 뉴포트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재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전반 26분 무사 시소코가 차낸 크로스가 수비수 단 버틀러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됐다.
이후 손흥민이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4분 빠른 측면 돌파에 이어 라멜라에게 패스를 건네 시즌 8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됐다.
‘손흥민의 절친’ 델리 알리는 후반 37분 에릭센의 자로 잰듯한 패스를 건네 받아 골문으로 쇄도, 슛을 차냈으나 골대를 맞고 말았다.
토트넘은 2월10일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13일 유벤투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