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골든슬럼버' 강동원, 윤계상에 애드리브 못 던진 사연은?

기사입력 : 2018년02월14일 17:06

최종수정 : 2018년02월20일 10:57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건우를 열연한 배우 강동원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강동원이 ‘골든슬럼버’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동원은 14일 진행된 영화 ‘골든슬럼버’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친구들(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한효주)이 다 모인 날이었다. 성균이와 대명이는 동갑이라 편했는데 효주 씨랑 윤계상 선배와는 서먹할 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때 되게 재밌는 애드리브가 생각났다. 밴드가 몰래 공원에서 술 먹는 설정이었다. 윤계상 선배가 보컬 역할이었다. 실제로 선배가 가수(god) 출신이지 않으냐. 그래서 ‘노래 한 곡 해봐’라고 하고 싶었다. 근데 차마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결국 강동원은 김대명에게 부탁(?)했다고. 강동원은 “‘해볼까?’ 하다가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대명이에게 해보라고 했다. 근데 대명이도 못하겠다고 하더라. 예의에 어긋날까 봐 결국 둘 다 시도도 못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강동원은 또 “그때 윤계상 선배가 ‘범죄도시’ 촬영할 때였다. 몸이 되게 좋았다. 반팔 티 입고 있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더라. 아무리 봐도 대학생은 아닌데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 효주 씨 빼고 대학생 설정은 다 무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원 신작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재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