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
사전예약 400만 돌파 '흥행 예고'
[ 뉴스핌=성상우 기자 ] 펄어비스의 모바일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28일 정식 출시된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을 오는 2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에 걸친 사전 예약과 지난 9일부터 이틀간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거쳤다. 정식 출시일 이전까지 최종 마무리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사전예약엔 400만명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 시작 후 7일만에 100만명, 2개월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펄어비스측은 자체 엔진으로 개발한 원작 수준의 정교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게임의 강점으로 꼽았다. 호쾌한 액션 및 다양한 재미요소,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유료화 정책 등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함영철 사업실장은 "370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자 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드디어 정식 서비스 일정을 밝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프리미엄 테스트에 참여해준 분들의 열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