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커지는 KT&G 관치 논란…정부 "민간인사 관여없다"고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BK기업은행 통해 영향력 행사 논란
기재부 "대주주로서 IBK기업은행 판단"
KT&G에 공문 보낸 국민연금 "사실 확인위한 절차"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민영화한 옛 공기업 KT&G 사장 연임 등을 놓고 정부 개입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민간기업 인사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KT&G 2대 주주인 IBK기업은행을 통해 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28일 기획재정부는 KT&G 백복인 사장 연임 등의 논란에 정부가 관여한 일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백복인 사장 연임 반대나 사외 이사 선임 등은 IBK기업은행 자체 판단일 뿐 기재부가 입김을 작용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기재부는 공공정책국과 국고국(출자관리과)에서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한다. 만약 기재부가 IBK기업은행을 통해 KT&G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두 국이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두 국은 모두 그런 일은 없다고 설명한다.

먼저 공공정책국은 KT&G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지 않으므로 정부가 관리하는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국고국 또한 정부 출자기관 배당 등의 지침만 제시할 뿐이라고 설명한다.

백복인 KT&G 사장<사진=KT&G>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KT&G에 정부 지분이 없다"며 "KT&G는 IBK기업은행이 대주주이니까 관여하는 것이지 정부가 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이 KT&G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바꾼 내용도 IBK기업은행 스스로 내린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이 대주주로서 하는 일을 정부가 개입한다는 시각으로 봐선 안 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또한 민영화한 공기업 인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정부가 나설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일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정부 설명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기업 사외이사 자리마저 '낙하산 인사'가 자리를 꿰차고 있어서다.

아울러 KT&G '관치' 논란에서 기재부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또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KT&G 1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본부를 통해 최근 KT&G 이사회에 논란이 되는 사장 추천 과정을 설명하라는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앞두고 국민연금이 벌써 기업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KT&G에 질의서를 보낸 게 맞다"라면서도 "주주총회 전에 논란이 되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통상적인 절차"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총 안건이 공시된 후부터 어떻게 표를 행사할지 검토한다"며 "아직 (사장 연임에) 찬성이냐 반대냐를 말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