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특별사절단이 5일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인디에프와 신원은 전일 대비 19.11%, 12.02%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선 좋은사람들(21.39%), 재영솔루텍(9.03%), 제이에스티나(8.83%)도 상승세다. 이들 종목은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대북특별사절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에 머물 예정이다. 방북 기간 동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는 등 북미 대화를 설득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협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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