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할 것"
[뉴스핌=조정한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당의 '사실 선(先) 규명' 입장에도 불구, 의원직 사퇴 강행 의사를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미 밝힌대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한 선택으로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