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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독, 푸틴에 ‘스파이 사건’ 해명 요구

기사입력 : 2018년03월16일 02:02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02:0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과 프랑스, 독일이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스파이 암살 기도 사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영국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이것이 모든 국가의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난했다.

지난 4일 전직 스파이인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인 율리아 스크리팔은 영국 솔즈베리에서 신경 독극물로 공격을 받아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영국 정부는 이번 사건에서 러시아산 독극물이 사용됐다는 사실을 근거로 러시아 정부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러시아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영국에서 추방하기로 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영국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근거 없이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역시 러시아 내 영국 외교관들을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기<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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