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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510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복합화력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18년03월16일 10:23

최종수정 : 2018년03월16일 10:23

1760MW 자바-1프로젝트 EPC 계약 체결

[뉴스핌=서영욱 기자] 삼성물산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6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사투파워(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프로젝트의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자바-1 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파워, 현지업체인 PT메인도(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5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100㎞ 떨어진 칠라마야(Cilamaya) 지역에 176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준공 후 최대 1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달 착공해 오는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15년 3만5000MW 규모의 국가전력 확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공사 수주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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