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호주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인 헬리아데스(Heliades) 사와 공동 출자 방식으로 워동가 솔라 파워(Wodonga Solar Power)를 설립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빅토리아州 워동가市에 5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회사는 호주의 주요 공공기업과 전체 발전용량 중 20MW규모의 Commercial PPA(전력수급계약)에 대한 업무협약(LOS: Letter of support)을 체결했으며, 잔여 용량은 최근 빅토리아州에서 실시한 입찰에 참여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말 완공, 호주 빅토리아州 북동쪽에 위치한 대단위 농업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