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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 사고…테스트 중단

기사입력 : 2018년03월20일 04:27

최종수정 : 2018년03월20일 14:05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우버(Uber Technologies Inc.)의 자율주행차 테스트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가 났다. 우버 측은 즉시 미국 전역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 감시자를 태운 채 자율주행 모드로 시험 중이던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49세 여성을 치었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번 사건은 자율주행차에 의한 첫 보행자 사망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우버는 이날 피츠버그와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피닉스 지역에서 진행 중이던 자율주행차 실험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히며 희생자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템피에 수사팀을 파견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이며 우버 측도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지난 18일 밤(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치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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