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소니코리아는 다음달 1일 자로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는 오사카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소니에 입사했다. 소니 본사와 홍콩,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법인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소니코리아의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맡았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소니코리아> |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로 선임된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 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이 강점"이라며 "한국 고객과 소니 제품 간의 접점을 찾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카메라, 오디오, 모바일 등 소비자 가전부터 전문가용 방송 장비, 이미지센서 같은 부품 사업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