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소니코리아가 무선 이어폰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SP 시리즈의 WI-SP500과 캐주얼 라인업 C 시리즈의 WI-C300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니 무선 이어폰 'WI-SP500' <사진=소니코리아> |
WI-SP500은 오픈형 이어폰으로 운동시 음악을 들으며 외부 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 IPX4의 방수 규격을 갖춰 땀이나 가벼운 비에도 강하며, 미끄럼 방지 이어팁이 장착됐다.
또, 급속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으로 60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약 2시간의 완충전으로는 최대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AAC, SBC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되며,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도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 핑크, 옐로우, 화이트 총 4가지다.
소니 무선 이어폰 'WI-C300' <사진=소니코리아> |
WI-C300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15그램(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최대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9밀리미터(mm) 고음질 고성능 진동판이 탑재됐다.
원터치 근접무선통신(NFC) 연결 및 AAC, SBC 블루투스 코덱 지원과 선명한 고음질(HD) 보이스 전화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무선 이어폰 2종은 이날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WI-SP500 10만9000원, WI-C300 7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WI-SP500과 WI-C300은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무선 이어폰과 함께 일상생활을 비롯해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 등 여가 시간에도 음악이 있는 생동감 넘치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