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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신청…존폐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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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치 커…법원 주도 회생 여부 결정

[뉴스핌=정탁윤 기자] 장기간 채권단 관리하에 있던 성동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때 수주 기준 세계 10위권이었던 성동조선의 존폐 여부는 법원의 손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성동조선은 22일 관할인 창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성동조선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보고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성동조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법원 주도로 실사를 진행한 뒤 채권 신고·확정 후 회생 가능성 평가와 회생계획안 인가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법원은 채권자 등 의견을 듣고 청산 또는 회생을 결정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성동조선은 청산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 법정관리를 결정한 바 있다.

성동조선 통영조선소 전경 <사진=성동조선>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부터 2차례에 걸친 재무 건전성 평가를 받았다. 재무 건전성 평가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그동안 채권단으로부터 4조원 가량을 지원받았지만 부채규모가 3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자본잠식 상태로 현금 보유량은 1000억원, 수주잔량은 5척에 불과했다. 이를 근거로 외부컨설팅 등에서는 청산가치를 7000억원 수준, 존속가치를 2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성동조선해양 채권단은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탕감하는 대신 현재 1250명 수준인 성동조선 근로자 수를 대폭 줄이라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노조는 정부 주도의 이같은 구조조정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제지역 대형 조선소인 성동조선은 2004년 초 선박 건조 시장에 뛰어든 중견조선소다. 2009년에는 수주잔량(CGT) 기준으로 세계 10위권 조선소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조선업황 침체 등을 겪으며 2010년 4월 채권단 관리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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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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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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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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