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무역전쟁] 해외 경제학자들 잇따라 '경제 위기'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로버트 실러·래리 서머스 "관세 조치 득보다 실"
블룸버그 "무역 전쟁 시 세계 경제 4700억 달러 비용 발생"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해외 유명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무역 전쟁에 대한 경고음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마찰이 즉각적인 경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주말 베이징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해 심각한 인플레이션 타격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양측이 무역 관련 발언 수위를 점차 높일 경우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져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러 교수는 “(실질적인 관세 부과가 아닌 무역 전쟁 논란으로 인한) 경제 타격의 정도를 묻는다면 직접적 타격보다는 심리적 타격이 크다고 강조하고 싶다”며 “(논란이 진행되는 동안) 기업들의 ‘지켜보자’식의 태도가 경기 침체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을 부추기는 높은 수위의 발언을 서슴지 않는 데는 미국의 중간 선거와 차기 대통령 선거 같은 정치적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쇼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절대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재무장관을 지냈던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도 트럼프의 무역 정책이 미국 경제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의 철강 관세가 ‘제 발등을 찍는’ 정책이라며, 철강을 사용하는 산업 종사자가 철강 생산 관련 종사자의 40배에 달해 (관세 조치가) 미국 경제에 득보다는 실이 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머스 교수는 무역 긴장이 어디까지 고조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무역 전쟁이 발발한다고 해서 금융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중국의 철강 관세 관련 세부사항을 기다리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가보지 않은 무역 영역으로 진입하면서 시장 리스크는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글로벌 무역 전쟁이 발발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경제의 0.5%에 달하는 470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