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
[뉴스핌=장주연 기자] ‘2018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메가박스에서 볼 수 있다.
메가박스 측은 28일 “‘2018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코엑스·센트럴·신촌·목동·킨텍스·분당·광주·서면 등 전국 메가박스 8개 지점에서 오는 5월1일 오후 6시 생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유로파 콘서트’는 베를린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콘서트. 베를린 필하모닉의 1882년 5월1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1991년부터 매년 5월1일 유럽의 문화유산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독일 바이로이트에 위치한 마르크그라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건립 270주년을 맞은 이곳은 건립 상태를 완벽하게 유지하는 몇 안 되는 바로크 극장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지휘봉을 잡아 베토벤, 바그너 등 독일 거장의 묵직한 작품들을 들려준다. 또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 에바-마리아 웨스트브뤽이 바그너의 ‘베젠동크 가곡’을 선보인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매년 특색있는 장소에서 공연하는 ‘유로파 콘서트’를 올해도 메가박스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마르크그라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만큼 바로크 건축의 걸작을 만나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포함 120분이고, 티켓 예매는 30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