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6월 12일 개막, 강필석·이지훈·임강희·김지현 등 캐스팅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4월01일 14:00

최종수정 : 2018년04월01일 14:00

<사진=세종문화회관>

[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세종문화회관의 ‘2018-19 세종시즌’ 공연으로 올리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에는 (재)세종문화회관과 달 컴퍼니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이번 공동 주최는 세종문화회관이 600석에 달하는 M씨어터를 종합공연물 공연장으로 특화하기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앞으로 완성도 높은 흥행작품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2001년 이병헌, 姑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김대승 감독)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5년여에 걸친 기획, 창작 기간을 거치며 최고의 웰-메이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2012년에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에는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7년 전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던 태희와 안타까운 이별을 한 후, 그녀를 잊지 못하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인우 역에는 강필석과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번지점프를 하다' 2009년 창작팩토리 시범공연부터 초연과 재연까지 모두 함께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던 강필석은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정상급 가수에서 뮤지컬배우로 변신해 '안나 카레리나', '모차르트', '햄릿', '영웅'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지훈이 뉴캐스트로 합류한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지훈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의 인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나기처럼 예고 없이 인우의 우산에 뛰어든 당돌하지만 사랑스러운 여자 태희는 임강희와 김지현이 연기한다. 아름답고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광화문 연가', '주홍글씨', '오! 캐롤' 등 매 작품마다 뛰어난 존재감을 입증해온 임강희는 이번 작품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또 2013년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에서 열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김지현은 '모래시계', '그날들', '프라이드'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더욱 무르익은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왼쪽 상단부터 강필석, 이지훈, 임강희, 김지현, 최우혁, 이휘종,이지민, 최호중, 진상현>

인우가 담임을 맡은 반의 학생으로 작은 습관부터 말투까지 태희와 닮아 인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현빈 역은 '벤허'와 '프랑켄슈타인'으로 혜성같이 나타난 배우 최우혁과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찌질의 역사'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 주목받은 이휘종이 캐스팅됐다. 자신을 좋아하는 같은 반 친구 현빈에게 새침 떼는 혜주 역은 '영웅', '그날들'의 이지민이 맡아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인우의 연애를 시시콜콜 코치하는 친구 대근 역에는 최호중, 기석 역에는 진상현이 연기한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 받아온 두 베테랑 배우가 무대 위에서 검증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학생 역에는 강기헌, 하도빈, 박철, 이예슬, 임지혜, 이지숙 배우가 연기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4월 12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등 각 예매처에서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티켓 오픈에 앞서 10일 세종패키지 티켓 구매자 좌석 선택과 11일 수요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유료 회원 오픈, 오후 3시 달 컴퍼니 유료 회원 티켓을 판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차 티켓 판매분에 한해 특별한 할인들이 제공된다. 4월 30일까지 예매 시 조기 예매 20%,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초, 재연 공연 유료 티켓 소지자에게는 50%의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공연 마니아 입문자들을 위해 연극, 뮤지컬 유료 티켓 5매를 지참한 관객들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엇으로도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기억속으로 뛰어드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18년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사진
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