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측예술단 평양 단독 공연에 참석했다.
1일 오후 6시50분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이 열렸다. 김정은 위원장은 3일 열릴 남북 합동공연에 참석할 것을 알려졌으나, 이날 남측 단독 공연을 깜짝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남측 예술단의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공연장에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웃는 얼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남측예술단 평양 단독 공연'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밴드, 강산에, 백지영, 알리, 서현, 레드벨벳이 무대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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