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스로 온도 조절하는 양문형냉장고 출시

기사입력 : 2018년04월05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4월05일 10:57

'자동정온·도어쿨링+' 등 신선기능 탑재해 냉장성능도 'UP'
용량 804~821리터로 구성, 가격 170~330만원에 책정

[뉴스핌=양태훈 기자] LG전자가 더 신선하게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냉기성능을 강화하고, 스스로 냉장고 온도를 조절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8년형 디오스 양문형냉장고'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5일 LG전자는 2018년형 디오스 양문형냉장고 17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용량은 804~821리터(ℓ)로 구성, 가격은 출하가를 기준으로 170~330만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 ‘2018년형 LG 디오스 양문형냉장고’. <사진=LG전자>

2018년형 디오스 양문형냉장고는 냉기 공급량을 미세하게 조절해 냉장고 내부온도를 유지해주는 '자동정온'과 냉장실 위쪽에 위치한 별도 냉기구멍이 도어 부분에 보관된 식재료 쪽으로 냉기를 직접 보내 음식물을 보다 빠르게 냉각하는 '도어쿨링플러스(+)' 등의 신선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의 자체 시험결과에 따르면 자동정온 기능은 기존 제품보다 식품 내부의 수분을 최대 20% 더 많이 유지시켜주고, 도어쿨링+ 기능은 도어 부분에 있는 식재료를 기존보다 최대 20% 더 빠르게 냉각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 스스로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주변 환경에 맞춰 냉장고를 작동하는 AI 기술도 특징이다.

예컨대 냉장고는 스스로 도어가 열리는 횟수와 시간을 분석해 사용자가 도어를 거의 열지 않는 시간대에는 알아서 절전모드로 운전,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한여름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도록 제균 기능을 최고단계인 파워모드로 설정해 운전해준다.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바로 넣는 경우에는 내부 온도변화를 감지해 스스로 집중적으로 냉각한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디오스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