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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2분기 은행 대출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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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상에 상환 부담 커져"
국내외 불확실성 증대 및 가계부채대책 영향

[뉴스핌=민지현 기자] 올해 2분기 대기업, 중소기업 및 가계 모두 은행 대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14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대출 태도의 동향 및 전망을 나타낸 통계로 -100부터 100 사이에 분포한다. 전망치가 마이너스(-)이면 금리나 만기 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회사가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다.

<자료=한국은행>

2분기 국내은행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GM 사태,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등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다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중소기업에는 '개인 사업자 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도입(18년 3월) 등으로 강화 정도가 전 분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이드라인은 관리 대상 업종 선정 및 업종별 대출한도 설정, 부동산임대업자에 대한 대출 시 이자상황비율(RTI)을 고려한 여신심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은행의 차주별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를 보면 대기업은 -3, 중소기업은 -10을 기록했다.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전분기 -7 보다 다소 완화됐으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분기 -3보다 크게 증가했다.

가계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30, 가계일반 전망치는 -7을 기록했다. 가계 대출 규제는 DSR 시행, 하반기 시행 예정인 예대율 규제 강화 등 정부 규제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 상환 부담 증가 가능성 등으로 대출태도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예대율 규제 강화는 예대율 산정 시 가계대출의 가중치를 100%에서 115%로 상향 조정하고 기업 대출의 가중치는 100%에서 85%로 하향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2분기 신용위험은 가계와 기업 모두에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업의 경우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따른 수출 둔화 가능성의 영향을 받아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이며 중소기업은 자동차·조선 관련 협력업체의 실적 부진,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 상환 부담 증가 가능성, 지방 일부 지역의 부동산 경기 위축 가능성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가계의 신용위험도 대출금리 상승, 주택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지방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조정 가능성 등으로 증가할 것이다.

2분기 대출 수요는 대기업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수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여유자금 확보 필요성 등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계의 주택 담보대출 수요는 신 DTI도입, DSR시행(18년 하반기 예정) 등의 영향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일반대출 수요는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수요 유입 등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은행금융기관의 2분기 대출태도는 모든 업권에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 금융권 대상 신DSR 시행 등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 대책 및 여신심사 강화 관련 후속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향후 대출금리 상승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으로 대출태도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비은행금융기관 차주의 신용위험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 상환 부담 증가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 잠재 등으로 모든 업권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한 대출 수요는 전세가격 하락 등 부동산 거래 둔화 가능성, 대출금리 상승 우려 등의 영향으로 모든 업권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베이는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19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대상기관의 여신업무 총괄담당 책임자에게 전자설문 조사 및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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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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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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