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온컴퍼니> |
[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10주년 공연에서도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 (제작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연출 왕용범) 측이 전석 매진을 기념하며 ‘만원사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전석 매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사 측에서 지급한 ‘만원사례’ 봉투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만원사례’는 전석 매진 시 제작사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만원을 넣은 봉투를 지급하는 것을 일컫는데, 뮤지컬 ‘삼총사’ 역시 연이은 매진 행렬에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만원사례’를 지급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지난 3월 16일 개막 이래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배우가 출연하는, 일명 ‘엄유민법’ 회차는 물론, ‘아토스’ 역으로 완벽 변신한 신성우, 김준현을 비롯해, 첫 ‘달타냥’ 임에도 안정된 연기력과 절묘한 연기호흡으로 호평받는 손호영, 서은광 배우 출연 회차에도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개막 10주년을 맞아 호쾌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삼총사’는 개막 전부터 주요 예매처 예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명불허전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특히, 개막 10주년을 맞아 초연 당시 흥행 돌풍을 견인한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등의 초연 멤버뿐만 아니라 배우 서지영,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 등 기존 배우들과 김준현, 손호영, 안시하, 서은광(BTOB), 린지(피에스타), 김보강, 선재 등 새로운 배우들과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5월 2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0일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