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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3년만에 찾아온 기회... 우승에 최선”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기사입력 : 2018년04월10일 07:14

최종수정 : 2018년04월10일 09:03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인비가 국내 첫승에 도전한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조직위는 “6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최종 출전한다"고 밝혔다.

캐디, 남편 남기협 코치와 함께한 박인비. <사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박인비의 출전은 13년만이다. 그는 지난 2005년에 열린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 공동13위로 베스트 아마추어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자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이다.

박인비는 공식 인터뷰서 “프로 전향후 꼭 다시 참가해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13년만인 올해 그 기회가 찾아온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상으로 고생했을 때처럼 힘든 일이 있었을 때에도 국내외 많은 팬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올 시즌 2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지난 3월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 LPGA투어 통산 19승째를 달성했다. 그는 남편(남기협 코치) 조언으로 퍼터를 교체, 우승했다고 밝힌바 있다. 달라진 그가 국내 첫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박인비는 최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위, 상금랭킹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주전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8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김지현(27·한화큐셀), ‘핫식스’ 이정은6(22·대방건설), 최혜진(19·롯데)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한 박인비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다면 내셔널타이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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