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글로벌 포스터 <사진=NEW> |
[뉴스핌=장주연 기자] ‘독전’이 5월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배급사 NEW 측은 10일 영화 ‘독전’의 5월24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제작단계부터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탄탄한 각본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그간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해온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정서경 작가가 협업한 시나리오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점차 정체를 드러내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 김주혁이 선보이는 폭발적인 인생 연기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는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의 유령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연락책 락(류준열)을 비롯한 여러 인물과 등을 지고 있어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그 속에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글로벌 포스터는 ‘킹스맨:골든 서클’ ‘007 스펙터’ ‘분노의 질주5’ 등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영국 엠파이어 디자인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돼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