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종합뉴스통신]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뉴스핌 변화, 경제발전 길잡이 역할 할 것"

기사입력 : 2018년04월10일 18:31

최종수정 : 2018년04월11일 15:49

뉴스핌 창간 15주년 비전선포식 축사서 밝혀

[뉴스핌=조세훈 기자]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10일 "뉴스핌의 창간 15주년과 종합뉴스통신사로서 제2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뉴스핌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창간 1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축사에서 "뉴스핌의 새로운 변화가 우리 경제계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회장은 "우리나라 창업 기업의 10년 생존률이 8.2%에 불과하다고 한다"며 "하물며 뉴스핌이 15년간이나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는 것은 뉴스핌의 탁월한 경쟁력은 물론 독자들의 크나큰 신뢰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종합뉴스통신사로서 제2의 창간으로 더 큰 도약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기쁜 마음으로 뉴스핌의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핌의 사시가 정보 후생(正報厚生)"이라며 "경제인의 한사람으로서 뉴스핌의 ‘정보후생’ 정신은 경제계의 ‘사업보국’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선대 기업인들께선 사업보국’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 했다"며 "그 덕분에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 끼니를 걱정하던 나라에서 첨단 제품을 만드는 나라, 아무도 기억 못하던 작은 나라가 경제규모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고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뉴스핌의 새로운 변화가 우리 경제계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만들기와 양극화 해소를 통해서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대기업과 전경련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야 대표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전경련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