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사형 집행 여전히 많은 북한...앰네스티 “세계 추세 역행” 비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VOA 보도…북한, 사형집행 가능 범죄 24개
앰네스티 "인권 투명성 확대, 北 정부에 요구"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북한이 지난해에도 여전히 많은 사형 선고와 집행을 계속한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이는 사형 집행이 줄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자유아시아(VOA) 방송은 12일 국제 인권단체인 앰네스티가 발표한 '2017년 사형 선고와 집행 보고서'를 인용, "북한에서 사형선고와 집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앰네스티의 치아라 산지오르지오 고문은 "사형 선고와 집행에 관한 북한의 상황은 전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국제법 아래서 사형으로 처벌되지 말아야 할 범죄들, 심지어는 북한법에서 범죄로 규정되지 않는 행위들에 대해서도 계속 사형을 이용하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조선중앙TV>

'2017년 사형 선고와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대부분의 나라가 점차 사형선고와 집행을 줄이는 방안을 취하는 반면 현격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북한에서는 사형 집행이 가능한 범죄의 수가 24개다. 이 가운데 국유·군사 물품 파괴, 위폐제조, 밀수 등 9개 죄목에 대해서는 사형이 '의무'라고 알려져있다. 

산지오르지오 고문은 "매우 불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형이 종종 선고되고, 많은 경우 그 같은 결정에 대해 항소 가능성이 없다"며 "사형 집행 유예 조치를 즉각 취하고, 인권 상황에 대한 투명성 확대를 허용할 것을 북한 정부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울러 여러 고위 당국자들이 사형 집행의 대상이 됐다는 보고들도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정보의 진실성을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앰네스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23개국에서 적어도 993건의 사형이 집행됐고, 이는 지난 2016년 대비 4% 줄었고, 2015년에 비해 39%나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이에 사형 선고·집행을 국가 기밀로 유지하는 중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가 별로는 이란이 507건 이상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146건, 이라크 125건 이상, 파키스탄 60건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지난 1997년 12월 이후 사형을 집행한 적이 없는 실질적인 사형폐지국이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