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해외 항만건설시장에 총력전…"신북방·남방 진출 전략 구체화"

기사입력 : 2018년04월19일 08:50

최종수정 : 2018년04월19일 08: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외 항만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 총력전에 나선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신북방·신남방 정책에 편승한 진출 전략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출입은행, 해외항만개발 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에서는 해수부, 항만공사, 운영사, 건설사 및 금융기관 등 총 40여개 기관이 참석해 해외 항만분야 유망 사업 발굴과 수주 확대 전략을 중점 논의한다.

해당 협의체는 지난 3년간 8차례 정기협의회를 거치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업‧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해양수산부 <사진=뉴스핌DB>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계획 발표 ▲유‧무상 원조를 활용한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사례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사의 해외진출 전략 ▲항만 IT 기업의 해외 진출사례 ▲글로벌 항만 개발사업의 필요성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또 정부의 정책방향, 기업들의 사례와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했다. 개도국 등의 항만개발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의 내실화 방안도 논의된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 및 신남방 정책을 반영하는 등 러시아, ASEAN(베트남 등), 인도 등 주요 국가와의 협력 제고 방안 및 진출 전략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임현철 해수부 항만국장은 도화, 한국종합기술, 유신, 서영 등 10개의 주요 항만 엔지니어링사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 등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임현철 항만국장은 “협력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국가의 범위를 확장하는 양적 확대에서 항만, 배후단지, 연관시설 등 사업 범위·모델 다변화, 투자개발형 사업발굴 등 질적 확대로 전환해 나가야한다”며 “우리 기업이 수주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