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BMW코리아가 19일 520d 등 32개 차종 5만5000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와 관련된 부품 개선을 위한 리콜에 돌입한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국내에 판매한 차량 35만9000대의 15%에 해당한다. 최근 3년간 수입차에 대한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 시정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리콜에 이어 2번째 규모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BMW 서비스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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