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독일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한국이 내민 손을 북한이 마침내 잡았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라이너 브레울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양측 정상이 실제로 손을 맞잡았으며, 이는 상징적으로 남북인 손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정부는 이러한 화해의 단계를 환영한다. 한국은 흠 없는 진지한 노력을 지속했다. 북한이 한국과 같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 교환한 뒤 서로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2018.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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