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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2.2만…한전·코레일 1000명 넘게 뽑아

기사입력 : 2018년04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4월29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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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채용 확대…2.8만명 넘게 뽑아
공공기관 부채 495.6조원…부채비율 157.1%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17년 공공기관 338개에서 신규 채용한 규모가 총 2만2553명으로 2016년보다 1544명 증가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한전)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3개 기관에서 1000명 넘게 뽑았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017년 공공기관 경영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는 전년대비 7.3% 늘어난 2만2553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은 곳은 한전이다. 한전은 지난해 1574명을 신규 채용했다. 2016년보다 161명 더 뽑았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준비하는 건보공단도 지난해 신규 채용을 늘렸다. 지난해 뽑은 인원은 1075명으로 전년대비 202명 늘었다.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강선(서울~강릉) 신규 개통으로 코레일은 전년대비 456명 늘린 1060명을 신규 채용했다.

<자료=기재부>

공공기관 채용 확대는 올해도 이어진다. 정부 일자리 대책에서 핵심 축 중의 하나라 공공 부문이기 때문이다.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는 2만8000명 넘는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정원은 31만2320명으로 전년대비 1만1853명 증가했다. 기재부는 신규 채용과 함께 임금피크제 등 정부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정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는 3만4133명으로 1년 전보다 3385명 감소했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공기관 육아휴직 사용자는 1만4393명으로 전년대비 1215명 증가했다. 이 중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1430명으로 1년 전보다 388명 증가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는 495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조8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67%에서 157.1%로 9.9%포인트 떨어졌다.

공공기관 복리후생비는 8363억원으로 전년대비 288억원 늘었다. 신규 증원 등으로 늘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경영 투명성 제고 및 국민의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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