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남북회담에 '고무'된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도 판문점에서"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문점 단수 제안하며 북미정상회담에 적극 나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로 4·27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을 제안했다. '남북정상회담에 고무됐다'고 밝혔던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을 사실상 낙점하면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개최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 회담을 위해 상당수 국가를 검토되고 있지만,  남북한 국경선에 있는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제 3국보다 더욱 대표성있고, 중요하고 지속적인 개최지가 아닐까?"라고 썼다. 그는 이어 "그냥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판문점 평화의집은 4·27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이고 자유의 집은 남북간 연락 업무가 이뤄지는 장소다.

당초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후보지는 제 3국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측에선 앞서 판문점을 후보지로 거론했지만 조기에 제외됐고, 미국과 북한내 개최를 놓고도 북미간 견해가 서로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북미 양측은 중립지대인 제 3국을 물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까지만 해도 폭스 뉴스 인터뷰를 통해 정상회담 후보지로 5곳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7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전후해 2~3개 지역이라고 언급했다가 다시 2곳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대화를 나눴다. 2018.4.27 <한국공동사진기자단>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를 판문점으로 급선회하며 단수 추천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5월말~6월초로 거론됐던 개최 시기도 앞당겨놓았다. 그는 지난 28일 미시간주 워싱턴에서 열린 집회에서 "3~4주내 열릴 수 있다"며 5월 정상회담 개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북미정상회담 시기를 앞당기고 개최 후보지도 제 3국이 아닌 한반도내 판문점을 적극 제안한 것은 4·27 남북정상회담과 성과가 기폭제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뮈위원장도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서 '완전한 비핵화'란 문구가 자리잡고 북한 언론 매체가 이를 가감없이 소개한 것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심을 더욱 굳히게 한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남북정상회담 과정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75분간 통화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고, 판문점이 김 위원장과의 담판 장소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도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이 밝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고무(encouraged)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김정은과 몇 주 내에 만날 것이고 만남이 생산적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판문점에서의 김 위원장과의 담판'에 자신감을 얻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양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