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물벼락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민(여·35) 전 대한항공 전무의 경찰 소환을 맞아 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들로 붐볐다.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피의자 출석 전 서울 강서경찰서 입구에 취재진과 행인들이 몰려있다. 2018.05.01. nunc@newspim.com[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피의자 출석 전 서울 강서경찰서 입구 전경. 유사 시를 대비해 경찰 인력이 투입돼 있다. 2018.05.01. nunc@newspim.com
이날 취재기자를 비롯해 사진·영상기자 등을 모두 포함한 취재진은 1백명이 넘었다. 대한항공의 국적기 자격 논란 등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곳곳에는 일본 등 외신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피의자 출석 전 서울 강서경찰서 앞 모습. 만들어진 포토라인 너머로 수많은 취재진들이 보인다. 2018.05.01. nunc@newspim.com[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피의자 출석 전 서울 강서경찰서 앞 모습. 폴리스라인과 포토라인이 만들어져 있다. 2018.05.01. nunc@newspim.com
경찰서 앞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1인 시위도 이어졌다.
대한항공 23년차 조종사(파일럿)이자 현재 A380 여객기 기장인 이건흥(49)씨는 이날 오전 "조현민·조현아 퇴진? 두 번 속으면 바보. I'll be back(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영화 '터미네이터' 대사 중)"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씨는 "조 전 전무가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고 하더라도 이는 자신의 궁지를 벗어나기 위한 발언이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면서 "(조양호) 총수일가는 경영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을 촉발한 조현민 전 대항항공 전무가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로 출석 예정인 가운데 조종사 노조 조합원이 조현민-조현아 자매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2018.05.01 yooksa@newspim.com
박창진 전 대한항공 여객 사무장도 이날 경찰서 앞에서 '사과는 당사자에게, 범죄자는 감옥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한켠에는 조 전 전무의 긴급체포와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한 정당의 기자회견도 열렸다.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 앞에서 민중당 당원들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5.01. nunc@newspim.com
조 전 전무는 이날 오전 9시56분께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검정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했다.
조 전 전무는 폭행·업무방해 혐의 인정 여부 등 취재진의 이어지는 질문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대답만 반복하고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을 촉발한 조현민 전 대항항공 전무가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18.05.01 yooksa@newspim.com[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을 촉발한 조현민 전 대항항공 전무가 1일 오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로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2018.05.01 yooksa@newspim.com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2026-02-03 12:37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2026-02-03 17:0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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