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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 6일 금융위 보고

기사입력 : 2018년05월05일 14:46

최종수정 : 2018년05월05일 14:46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금융위원회 대변인실은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과 증선위 상임위원(감리위원장)이 오는 6일 오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결과 조치안의 주요 내용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이형석 사진기자>

향후 감리위원회 일정 등은 이날 보고 이후 공개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특별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잠정결론 내렸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가액으로 회계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제 분식 회계 여부와 징계안은 금융위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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