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방미, 북미정상회담 조율

기사입력 : 2018년05월08일 15:38

최종수정 : 2018년05월08일 15:38

수잔 손튼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매튜 포틴저 보좌관 등 면담
외교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다양한 방안 협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6자회담 우리측 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9일부터 12일간 미국 워싱턴을 만나 미 행정부 내 한반도 관련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수잔 손튼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과 매튜 포틴저 NSC 선임보좌관 등 미 행정부 내 한반도 관련 인사들을 면담하고 북미정상회담 관련 조율에 나선다.

노 대변인은 "이번 방미에서 한미 양국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미·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한미 간 고위급 혐의계획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현 외교부 2차관은 오는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윌리엄 레이시 스윙(William Lacy Swing)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노 대변인은 "양측은 올해 우리나라의 IOM 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한-IOM 협력협정 체결, IOM 이민정책연구원 설립 등 그간의 한-IOM 협력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IOM을 통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과 우리 국민의 IOM 진출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제공=외교부>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